동절기를 맞아 군산 곳곳에서 사랑의 연탄·김장김치 나눔이 이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군산도시가스㈜와 군산상공회의소(회장 김동수) 임직원 40여명은 27일 저소득 가정에 사랑의 연탄을 직접 전달하고 연탄 지원 성금 1천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날 (사)군산해병대전우회(회장 손명엽)도 700만원 상당의 식료품 꾸러미 200상자를 군산시에 전달했다.
또 군산기계공업고등학교(교장 김종천) 교직원과 학생들은 직접 담근 김장김치 10kg 30박스를 기부했으며, 오는 29일에는 연탄 5천장을 구입해 전달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흥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김장김치를 담가 10kg씩 100가구, 개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0가구, 중앙동 주민자치위원 및 통장단은 130가구에 각각 전달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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