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지난 24일 숲가꾸기 기간을 맞아 금산면 금산리 모악산 생태숲 조성지 일원에서 1일 숲가꾸기 체험행사 및 산불방지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공무원과 김제산림조합 등 50여 명이 참여해 수형조절을 위한 전지작업과 지주목 정비, 비료주기를 실시해 기후위기 시대에 숲을 더 건강하고 가치 있게 자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최했다는 것.
또한 김제시는 가을철 산불방지 기간을 맞아 산불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산불방지 캠페인과 함께 산불예방 계도 및 홍보활동에 이어 산림정화활동과 산림내 불법행위 단속을 통해 소중한 산림자원이 보호될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했다.
임영창 공원녹지과장은 “숲을 조성하는 일도 중요하지만 가꾸는 일도 중요하다며,다양한 녹색공간을 조성·관리해 산림의 공익적 기능이 시민들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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