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를 맞아 군산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국제로타리3670지구 서군산로타리클럽(회장 허춘옥)은 17일 저소득 어르신을 위해 420만원 상당의 맞춤형 보청기 3대를 나운3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해 왔다.
이날 임피면생활개선회(회장 이영은)도 영농폐기물을 수거·판매해 마련한 성금 100만원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임피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또 해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윤수일)는 김장김치를 담아 취약계층 100가구에 10kg씩 직접 전달했다.
이에 앞서 군산시약사회(회장 강종대)는 지난 16일 시에서 추천한 어려운 가정 모범 학생 15명에게 장학금 450만원과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난방비 50만원을 지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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