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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놓치고, 신분증 깜박”…수능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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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놓치고, 신분증 깜박”…수능 이모저모
  • 이정은 기자
  • 승인 2023.11.17 00:04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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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관련 신고 총 9건접수
소방, 21건 응급조치 취해

 

△ 시외버스 놓친 60대 만학도 경찰차로 이송
시외버스를 놓친 만학도 수험생이 경찰차로 이송돼 무사히 시험을 치렀다.
완주군 화산면에 거주하는 60세 만학도 수험생은 전주에 있는 시험장에 가기 위해 읍내 고산터미널에 도착했지만 간발의 차로 전주행 버스를 놓쳤다.
당시 시각은 7시 31분. 입실 완료 40분을 앞둔 상황에서 경찰의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경찰에 신고한 그는 근처에서 대기중이던 순찰차를 타고 22 ㎞ 떨어진 전주성심여자고등학교에 무사히 도착했다.

△ 군산서 1교시 시험 중 시험포기자 발생
군산의 한 시험장에서는 1교시 시험 도중 갑자기 한 학생이 시험 포기를 요청했다. 이에 감독관은 해당 수험생을 대기실로 데려갔으며 확인서를 받고 퇴실조치했다.
대기실에서 대기 중이던 수험생은 "밖으로 내보내달라"며 잠깐 소란을 피우기도 했다.

△ 핸드폰에 무선 이어폰까지...부정행위 7건
도 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총 7건의 부정행위가 발생했다.
전주의 한 시험장에서는 1교시 후 쉬는 시간에 가방에서 핸드폰 소리가 울리면서 주변 학생의 신고로 해당 수험생은 퇴실 조처됐다. 
또 2교시 감독 중 한 수험생의 가방 안에서 무선 이어폰이 금속탐지기에 의해 발견됐다. 
2교시 시험을 치르던 중 한 수험생이 디지털시계를 소지한 채 시험을 봤으며, 3교시 시작 전 한 수험생이 디지털시계를 소지하다 적발됐다. 고창에서는 블루투스 헤드폰을 소지한 수험생이 적발됐다. 
또 2교시 종료령이 울렸지만 답안지를 작성한 수험생과 2선택 시험 시간에 1선택 과목 답안지를 수정한 수험생이 응시 방법 위반을 사유로 무효처리됐다.

△ "몸이 아파요" 곳곳서 응급환자 속출
이날 오후 6시 기준 도내 시험장 곳곳에서는 총 21건의 수능 수험생 응급 조치가 이뤄졌다.
전주와 남원·김제·진안 등에서 수험생 9명이 두통과 오한을 호소해 약 처방을 받았다. 또 3명이 소화 불량을 호소해 응급처치를 받았다. 3명의 수험생이 비염과 생리통, 손목통증을 호소해 약 처방을 받았다. 또 전주에서는 무릎 찰과상을 입은 수험생이 응급처치를 받기도 했다. 이외에도 감독교사 3명이 두통과 오한을 호소해 약을 처방 받았다. 

△ 시험장 착각...신분증 놓고 오기도
완주군 세인고의 한 수험생은 전북여고로 가야했지만 전주여고로 착각해 경찰에 도움을 요청했다.
또 이날 오전 8시 28분께에는 중앙여고에서 시험을 봐야하지만 유일여고로 착각한 수험생이 경찰차를 타고 이동했다.
전라고에서 시험을 보려던 한 수험생은 신분증을 집에 두고와 경찰의 도움을 받기도 했다.
이날 오전 기준 경찰에는 총 9건의 신고가 접수됐으며, 수험생 수송요청 4건, 상담문의 2건, 수험표 전달 1건, 시험장 착오 1건으로 집계됐다.
이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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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한 2023-11-17 23:44:38
성균관대(양반대학)와 서강대(가톨릭계 예수회의 귀족대학)만 Royal대며, 일류.명문임. 주권.자격.학벌 없는 경성제대 후신 서울대(일본 점쇠 천황이 세운 마당쇠 대학), 그 뒤 연세대(일본 강점기 연희전문 후신 연세대), 서민출신 이용익의 보성전문 후신 고려대일것. 성대와 서강대 밖의 리그로 본다면 주권.학벌없는 서울대, 연세대(본캠), 고려대(본캠), 이화여대.

윤진한 2023-11-17 23:44:04
奴隸계열 일본 잔재 전주고나 군산고 카르텔보다 민족적 자부심이 있는 학교.

@ 어느정도 점수와 대학진학률의 과정이 있어야 함. 신흥고.전라고.해성고 뒤 倭 전주고, 전주여고, 倭이리농림 모태의 전북대(문과대는 전문학교 토대 전북대) 부설 전북사대부고,倭는 아니지만 남성고, 이리고, 倭군산고, 군산여고, @ 별도로 군산제일고 상산고. @ 그리고 영생고, 완산고, 새로생긴 전주지역 동암고등. 이 뒤에 익산(이리), 군산 지역 여러 고등학교들과 대학진학률이 거의 없어온 정읍.남원.김제.부안 및 전라북도 각 지역 고등학교들.@학과에 상관없이 무슨학과든지 Royal 성균관대(국사 성균관자격), Royal 서강대(세계사의교황반영, 교황윤허로 설립이 기획되어, 국제관습법상 성대다음 Royal대 예우). 성균관대(양

윤진한 2023-11-17 23:43:25
전주신흥고는 구한말,일제 불법 강점기, 해방후 미군정, 대한민국 정부출범과 역사를 같이해온 학교라, 호남지역 고등학교중에서 아주 역사적으로 중요한 학교입니다. 호남지역 고등학교 교육의 맏형 격이 전주 신흥고 입니다. 대학진학률이 높아서 유명해진 학교입니다. 3.1운동, 광주 학생운동, 신사참배 거부로 자진 폐교, 해방후, 6.25 동란 학도병 참가, 5.18 민주항쟁때는 광주지역 외, 전국 고등학교 최초로 5.27 교내시위의 의기를 발산한 호남의 명문 전주 신흥고. 뛰어난 지능이라기보다는 구한말 한국에 설립되어, 일제강점기 단절된 역사를 안은채, 의기와 오랜 역사로 저력의 명문사립고입니다. 미국에서도 동문회가 잘된다는 학교.전북지역 카르텔로 전라고.해성고등이 있으며, 일제강점기 소위 왜놈학교로 패전국 奴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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