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8 21:14 (일)
도내 5번째 럼피스킨 확진 고창에서 발생
상태바
도내 5번째 럼피스킨 확진 고창에서 발생
  • 홍민희 기자
  • 승인 2023.11.13 07: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창군 해리면 소재 한우 농장(93두)에서 도내 5번째 럼피스킨이 발생해 살처분에 들어갔다.

지난 11일 전북도는 고창 한우농가에서 지난 10일 사료 급이 중 식욕부진과 피부 병변이 있는 소를 발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의심신고를 받은 즉시 도 가축방역관이 현장 확인 및 확인검사를 실시했고,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정밀검사를 통해 최종 양성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도에서는 동물위생시험소 현장통제관을 고창군에 파견해 거점소독시설 운영실태, 생축 및 분뇨의 이동여부, 농장 흡혈곤충 방제 여부 등 현장 지도·점검으로 차단방역을 강화했다.

해당 농가는 지난달 29일 도내 두번째 럼피스킨이 발생한 농가와 불과 600m 떨어진 곳이었다. 

신원식 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오는 16일 오후 6시까지 소의 농장간 이동을 금지하고, 농장내 분뇨의 외부반출을 금지하는 등 강도 높은 방역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농가에서는 흡혈곤충 방제 및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홍민희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제이케이코스메틱, 글로벌 B2B 플랫폼 알리바바닷컴과 글로벌 진출 협력계약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