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6 21:28 (금)
도내 모든 소, 럼피스킨병 백신 접종 마쳐
상태바
도내 모든 소, 럼피스킨병 백신 접종 마쳐
  • 홍민희 기자
  • 승인 2023.11.07 09: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에서 사육되는 소 50만 마리에 대한 럼피스킨병 백신 접종이 모두 완료됐다.

6일 전북도는 지난 4일을 기점으로 도내 모든 소(한육우·젖소)에 대해 백신 일제 접종을 마쳤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달 25일 부안군에서 처음 럼피스킨병이 발생한 이후 방역대내 농가에 긴급백신 접종을 시작으로 전체 농가로 접종 대상을 확대해 50만 2000여 마리에 대한 접종을 실시했다.

통계기준에 잡힌 49만 6000여 마리에 대한 접종은 지난 3일 완료했으나, 실 사육두수로 6000여마리가 추가로 파악돼 이들에 대한 추가 접종을 이튿날인 4일에 비로소 끝마쳤다.

다만, 백신 접종 후에도 소가 항체를 형성하는데까지 최대 3주 가량 걸리는 만큼, 11월 말까지 상황을 예의주시 한다는 입장이다.

신원식 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백신접종은 완료했지만, 항체 형성까지 흡혈 곤충 방제 및 소독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감염된 소는 모두 살처분해 식품 유통망에 유입되지 않는 만큼 안심하고 소비해도 된다"고 말했다.

홍민희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맥주집창업 프랜차이즈 '치마이생', 체인점 창업비용 지원 프로모션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