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후보는 이날 서민들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부자증세, 서민감세, 복지확대에 총력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염후보는 반민주 MB악법의 통과를 온몸으로 저지하는 한편 남북간 대결과 갈등이 아닌 평화와 공존의 평화협정체결과 통일을 위해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그는 민주당 후보의 향응제공으로 치러지는 이번 재선거는 당연히 민주당의 무능과 부패, 오만에 대한 심판의 장이 돼야하고 이명박정부의 독주와 경제파탄을 견제하고 저지하기 위해선 한명이라도 강력한 일꾼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염후보는 특히 권력에 눈이 먼 뒤가 구린 정치인은 이명박정부의 독주를 견제할수 없다며 용산참사와, 일제고사 저지등 민생과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거리에서 시민과 투쟁한 자신에게 표를 몰아 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민주당이 재선거의 원인을 제공해 놓고 당원들의 의사를 무시한채 김근식후보를 낙하산 공천을 한점에 대해서는 비난을 피할수 없다고 지적했다.
염후보는 아울러 정치적 망명이후 자숙을 해야 할 정동영 후보가 소속정당과 상의 없이 덕진출마를 타국에서 일방적으로 선언한 것은 정치도의를 벗어난 협박정치라고 비판했다.
염후보는 특히 집권여당의 대선후보로 출마했던 정치인이 공천에서 배제되자 탈당과 무소속을 강행하는 모습에서 유권자들은 실망과 배신감을 느꼈고 정당정치의 실종, 정당민주주의의 사망을 목격했다고 밝혔다.김종하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