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환 관장, 최우수 지도자상 수상
광주 수완무도관, 최우수 도장상 영예
광주 수완무도관, 최우수 도장상 영예
‘제11회 새만금배 전국특공무술대회’가 지난 4일 전라북도특공무술중앙회(회장 반철환)와 군산시특공무술중앙회(회장 라병식)가 각각 주최·주관한 가운데 호원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시연경기(형·무기술)와 기록경기(투검·활쏘기·장애물낙법)로 진행된 이날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출전한 500명의 특공무술동호인들이 평소 연마한 실력으로 자웅을 겨루며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
경기 결과 종합 우승은 광주광역시특공무술중앙회 수완무도관(관장 문성환)이 영예를 안았고 종합준우승은 전라남도특공무술중앙회 남악특공무술관(관장 김경아)이 차지했다.
라병식 대회장(군산시특공무술중앙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특공무술의 저변 확대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몸과 강인한 정신을 심어주기 위해 대회를 마련했다”며 “특공 무술이 생활속 심신단련을 통한 건강한 사회구현하는 데 자리매김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종합우승을 차지한 광주 수완무도관 문성환 관장은 "지난 수련기간 동안 선수들이 열심히 팀워크를 다지며 준비하는 것을 봤고, 그 땀방울이 소중한 결실이 되었다"며 “선수들이 저마다의 실력을 모두 발휘하기 위해서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자세로 대회에 임했다”며 “그 결과 좋은 성적으로 이어져 기쁘고 자랑스럽다”는 소감을 밝혔다.
남원=천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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