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전북도청노조 선거에서 송상재 위원장과 이대근 사무총장이 득표율 93.4%를 얻어 무난히 당선됐다.
지난 2일 실시된 노조 선거에 당선된 송 위원장은 연임을 확정지으며 지난 7대 노조의 성과들을 이어 '더욱 특별한 노동조합, 조합원과 함께'를 기치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제8대 전북도청노조는 조합원과 공감 소통 강화부터 도청 주차장 문제 해결, 연금 개악 및 갑질 강력 대응 및 투명한 인사·조직 등 선거공약을 실현해 모든 조합원이 꿈이 있는 도청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송상재 위원장과 이대근 사무총장은 "오로지 조합원만 보며 더욱 특별한 노동조합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겠다"며 "2024년 1월 18일 출범하는 전북특별자치도의 위상에 걸맞게 노사도 서로 존중하며 선진 노사문화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들의 임기는 3년이다.
홍민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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