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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사람 친화 미래 도시’ 청사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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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사람 친화 미래 도시’ 청사진 제시
  • 이정은 기자
  • 승인 2023.11.02 23: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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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와 스마트시티 컨퍼런스 개최
AI 등 최신 기술 발표·사례 공유

 

전주시는 ‘2023년 전주시 스마트시티&디지털트윈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시와 한국국토정보공사(LX)는 더메이호텔에서 우범기 전주시장 등 주요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시티 전주, 새로운 도시의 미래를 그리다’를 주제로 진행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미래 삶의 변화를 가져올 스마트시티 구현을 목표로 다양한 혁신방안을 발굴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1부 공공분야에에서는 스마트도시협회의 스마트시티 사업 동향과 한국국토정보공사의 디지털트윈 운용 등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으며, 2부 민간 분야에서는 KT의 인공지능과 SK쉴더스의 로봇 등을 다룬 발표가 이어졌다.

이어 2부 민간 분야 발표 시간에는 △KT의 인공지능(AI)와 스마트시티에 대한 주제 발표 △SK쉴더스의 자율주행 순찰 안내 로봇 △청주대학교의 초소형 전기차 공유서비스를 통한 지역주민의 근거리 이동 편의 향상 등에 대한 발표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엠티에스컴퍼니의 디지털트윈 등을 활용한 스마트 헬스케어서비스 △모토브의 도시데이터 제공 BM(비즈니스모델)에 대한 발표 등 다양한 분야의 스마트시티 서비스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졌다.

시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다뤄진 다양한 논의를 세심하게 검토해 향후 스마트시티 조성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심규문 전주시 경제산업국장은 “인공지능 등의 급부상은 도시를 사람이 쓰는 도구가 아니라, 사람과 도시를 친화적으로 연결, 성장시키고 있다”면서 “이번에 다뤄진 신기술들은 향후 전주의 시민이 살기 좋은 미래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에 적극 활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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