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관광지 RE-PLUS사업 추진단, 커플들을 위한 광한루원에서의 로맨틱한 시간 “첫 번째 커플스데이” 성료
남원시는 남원관광지 RE-PLUS사업추진단이 지난 10월 28일, 광한루원에서 ‘음악이 흐르는 로맨틱한 가을 정원’이라는 주제로 ‘제1회 커플스데이’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틀간에 걸쳐 진행된 커플스데이는 연인, 친구, 가족 상관없이 두 사람이 남원을 방문하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는 콘셉트 아래, 로맨틱한 천 여개의 LED 캔들 라이트쇼, 재즈 연주, 기타리스트 김광석과 싱어송라이터 손지연의 공연, RE-PLUS사업추진단의 야간관광프로그램인 ‘별멍달멍’ 등의 프로그램을 오후 4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선보였다. 또 관내 식당들과 협업을 맺어 커플들이 방문하면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화인당을 8시까지 연장 운영하며 한복 대여료를 할인해 커플들이 야간 인생샷을 찍을 수 있도록 했다.
남원관광지 RE-PLUS사업 추진단 류재현 단장은 “춘향전의 배경 광한루원이 위치한 남원은 예로부터 커플들의 성지이며, 앞으로 커플특별시로 새롭게 태어나기 위해 커플들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기획하겠다”고 밝히며, “올해 크리스마스에 두 번째 커플스데이를 새로운 콘셉트로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천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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