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지역 내 민·관·군 헌혈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해 1일 헌혈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정읍시, 정읍시의회, 전북혈액원, 정읍아산병원, 정읍교육지원청, 정읍경찰서 등 9개 기관이 참여해 각 기관단체별 헌혈 장려방안, 상반기 헌혈추진협의회 건의사항 성과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헌혈추진협의회는 안정적인 혈액수급을 위한 참여기관별 주요 역할을 인지해 혈액부족 현상과 헌혈인구 감소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구성됐다.
시는 매년 상·하반기에 공무원과 유관기관·단체 헌혈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지난 9월까지 2489명이 헌혈을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와 함께 매주 수요일은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개인헌혈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정읍헌혈의 공간(구 시기동주민센터 2층)을 마련해 헌혈자에게 혈액형, B형간염, C형간염, 매독검사, 간기능검사 등 혈액검사와 1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 등을 제공하고 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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