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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의 문화사절단 역할 톡톡히 하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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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의 문화사절단 역할 톡톡히 하고 올게요
  • 천희철 기자
  • 승인 2023.11.02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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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소년소녀합창단, 어린이국악단 프랑스 공연-

남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어린이국악단이 오는 11월 5일부터 7일까지 프랑스 디종 시립문화원과 연계한 2023년 문화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프랑스 파리, 쿠르브부아, 디종에서 공연을 펼친다.

남원시의 미래 인재들이 펼치는 이번 공연은 프랑스의 파리(1회), 쿠르브부아(1회), 디종(2회)에서 총 4회 개최될 예정으로 11월 5일(일) 오후 3시 파리 세인트오딜레 성당(Eglise Sainte-Odile)에서 첫 공연이 열린다.

5일 열리는 공연은 남원어린이국악단의 사랑가를 시작으로 쑥대머리, 남원산성, 까투리타령의 민요메들리에 이어 남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바람의 손길, 아리랑, 무궁화, 부채입춤, Kyrie, Dona nobis pacam, 고향의 봄 등 아름다운 안무와 목소리로 진행될 예정이다.

두 번째 공연은 6일(월) 오전8시 30분부터 쿠르브부아 아르망 실베스트로 초등학교에서 열릴 예정으로 남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아리랑, 무궁화, 고향의 봄, 오 샹젤리제, Sing Sing Sing, 다이너마이트와 남원어린이국악단의 쑥대머리, 남원산성, 까투리타령 등 총 3부로 진행되며 공연 후 학생들과 만나 문화교류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세 번째 공연은 6일(월) 오후 4시부터 디종 시나그고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남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바람의 손길, 아리랑, Kyrie, Dona nobis pacam, 고향의 봄, 울산아가씨 그리고 어린이국악단의 사랑가 등 총 3부로 진행될 예정으로 이날 공연될 울산아가씨는 현지 합창단과의 협연을 통해 동서양문화 화합의 장을 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네 번째 공연은 7일(화) 오후 6시 디종의 떼아트르 드 페이영 홀에서 진행된다. 공연은 남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바람의 손길, 아리랑, 무궁화, 부채입춤, Kyrie, Dona nobis pacam, 고향의 봄, Sing Sing Sing, 다이너마이트, 오 샹젤리제, 울산아가씨와 어린이국악단의 사랑가, 쑥대머리, 남원산성, 까투리타령 등 총 6부로 진행하고 해외공연 대장정을 마칠 예정이다.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의 구성으로 이루어진 남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단장 이순택)은 2006년 창단 이래 매년 3회 이상의 정기 공연을 열고 있으며, 전국합창제에 참가해 공연문화 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세계어린이문화예술 축제 참여 및 해외공연 개최를 통해 해외에 남원 K-컬쳐를 홍보하고 양국 간의 문화예술 교류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남원시 어린이국악단은 체계적인 교육시스템 아래 김미나 지도자의 세밀한 지도로 재능을 가꿔가고 있으며, 최근 <2023 청와대 K-뮤직 페스티벌>에 초청돼 청와대 대정원에서 성황리에 공연을 마친 바 있는 장래가 촉망되는 인재들로 구성돼 있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 남원시는 이 같은 해외공연 추진을 통해 남원의 문화예술 인재를 글로벌 예술 인재로 육성하고 남원시를 문화도시의 이미지에 더해 문화예술 인재 육성의 메카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남원=천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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