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전설 ‘강진’ 초대해 군산 시민들에게 흥과 감동 선사
전북은행은 군산 JB문화공간에서 대한민국 트로트 전설 ‘강진’을 초대해 군산 시민들에게 흥과 감동이 있는 트로트 콘서트를 선사했다고 30일 밝혔다.
가수 강진이 무대에 등장하자 군산 JB문화공간 1층 콘서트홀을 가득 메운 250여명의 시민들은 열렬한 환호와 박수로 트로트 전설을 환영했다.
이날 공연에서 강진은 ‘고향으로 가는 배’, ‘삼각관계’, ‘문풍지 우는 밤’, ‘막걸리 한잔’, ‘옥비녀’, ‘공짜’, ‘하고 살자’ 등 히트곡 메들리로 명품 공연을 선사했다.
마지막 곡은 가수 강진을 지금 이 자리에 있게 만들어준 ‘땡벌’을 다 함께 부르며 공연의 막을 내렸다.
70여 분의 공연을 만끽한 시민들은 “역시 트로트 전설다운 최고의 공연이었다”며 “앞으로도 군산 JB문화공간에서 시민들을 위한 공연을 더 많이 열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연을 마친 후 가수 강진은 “전북은행 후원으로 이렇게 멋진 공간에서 군산 팬들을 가까이 만날 수 있어 무척 행복했다”며 “앞으로 군산 JB문화공간이 군산을 대표하는 1등 복합문화공간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해 나가기를 기대하고 응원한다”고 감사의 말을 남겼다.
군산과 전주 JB문화공간에서는 대중가수 콘서트 외에도 다양한 공연, 강연, 문화교실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선착순 사전예약제로 운영하며 홈페이지에서 간단한 절차를 거쳐 회원가입을 완료하면 프로그램 신청 시작과 동시에 안내 문자를 받아볼 수 있다. /김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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