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10 16:39 (금)
정헌율 익산시장 "럼피스킨병 적기 방어에 만전"
상태바
정헌율 익산시장 "럼피스킨병 적기 방어에 만전"
  • 정영안 기자
  • 승인 2023.10.30 12: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익산시가 소 바이러스성 전염병인 '럼피스킨병 적기방어에 총력을 쏟는다.

정헌율 시장은 30일 간부회의에서 "부안과 논산 등 가까운 지역에서도 확진 사례가 나와 농가들이 많이 불안해하고 있다"면서 "백신 접종 상황을 잘 살펴 지원하고 모기 등 매개 곤충 차단을 위한 방역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익산시는 지난 28일부터 럼피스킨병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현재 지역 800여 소 사육 농가 중 대부분에 백신 공급과 함께 관련 교육이 진행됐다.

소규모 농가의 경우 공수의사 6명을 통해 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정부 권고 기한인 오는 1110일보다 앞당긴 115일까지 모든 접종을 서둘러 마칠 계획이다.

이날 정 시장은 긴축 예산 상황 속에서도 시민들과 지역 발전에 꼭 필요한 사업이 멈춰져선 안 된다고 거듭 강조하기도 했다.

정 시장은 "정부 긴축 예산 기조에 맞춰 익산시에서도 강력한 세출 구조조정이 이뤄지고 있다"면서 "미집행 사업에 대해 사업 필요성을 재검토하고 불요불급한 사업은 정리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다만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는 직원들이 위축되지 않고 지켜낸다는 마음으로 강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오는 31일부터 113일까지 10년 만에 열리는 익산 농업기계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홀로그램 후속 사업, 전략적인 마케팅을 통한 관광객 유치, 아동복지 사업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집중적인 논의가 함께 이뤄졌다.

익산=정영안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화려한 축제의 이면... 실종된 시민의식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만원의 행복! 전북투어버스 타고 누려요
  • 삼대가 함께 떠나고 싶다면, 푸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