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신태인읍 제24회 읍민의 날 대화합 큰잔치가 지난 3일 이학수 시장과 윤준병 국회의원, 고경윤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출향인과 지역주민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태인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 열렸다.
이날 행사는 신나는 예술버스와 정읍시립국악단의 식전공연에 이어 기념식, 노래자랑과 행운권 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우령마을 최일권씨가 읍민의 장 애향장을 수상했다. 또한 남기마을 정진균씨, 임교마을 기일서씨, 농민회 운영위원장인 안덕열씨가 시장 감사패를 받았다.
노래자랑은 마을별로 후보자를 접수 받아 10명이 참가했으며, 경품으로 송아지 2마리, 염소 1마리, 각종 가전제품 등이 마련돼 읍민들에게 기쁨을 안겨줬다.
정성섭 읍장은 “이번 행사에 협조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읍민들의 화합과 복리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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