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도 이원진 감사관실 주무관이 노사가 함께하는 '이달의 친절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25일 도는 도민생활과 밀접한 민원업무를 성심성의껏 처리해 친절 행정을 실천한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 주인공을 심사한 결과, 격무부서 중 하나인 감사관실 조사감찰팀에서 고충민원 조사 및 공직감찰 등을 수행한 이 주무관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주무관은 9월 기준 185건의 고충민원을 처리하며 민원인의 입장에서 민원인의 애로사항 등이 적절한 방향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조치방안을 마련해 왔다.
특히, 막내이면서도 일부 악성 민원인들의 폭언을 묵묵히 감내하면서도 동료 직원들과 자주 소통하며 동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전한 것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달의 친절 주인공으로 선정된 이원진 주무관은 "더욱 열심히 노력하라는 의미에서 혁신주인공으로 선정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어려움과 불편사항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임상규 도 행정부지사는 "도민의 입장을 이해하고 고충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하려는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도민을 위한 친절행정 실천을 위해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민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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