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록우산 전북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선희)은 ‘제4회 꿈에 그린(green)우리동네’ 그림공모전 시상식을 성료했다.
22일 열린 이날 시상식에는 전주시 이남숙의원, 전주시 생활복지과, 전주시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아동 52명과 가족들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은 아동들의 주거권 및 안전권(통학로) 보장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꿈에 그린(green) 우리동네’라는 주제로 전주시청에서 실시됐다.
한선희 관장 및 심사위원들은 “아동들이 자신의 권리를 그림으로 표현하고 의무이행자들에게 전달하는 귀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날 전시를 관람한 한 지역주민은 “아이들의 시각에서 그린 사회의 모습은 아주 신박하고 순수한 것 같다. 나중에 큰 인물들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록우산 어린이재단은 1948년부터 전 세계 아동들이 존중받으며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친화적인 환경개선과 아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아동옹호대표기관이다.
이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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