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협조합 임직원이 조합장으로 부터 폭행을 당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순창경찰서는 도내 한 축협 직원 A씨가 조합장 B씨로 부터 폭행을 당했다는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고소장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11시께 도내 한 식당에서 저녁식사를 하던 중 B씨가 "사표를 써라"는 폭언과 함께 신발 등으로 얼굴을 폭행했다는 내용이다.
경찰 관계자는 "식당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고, 조만간 사건 관계인을 불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민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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