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소비자정보센터는 20일 전주시설공단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소비자중심경영(CCM)을 통한 고객경영문화 및 고객권익 보호, 가치소비 및 공정무역 활동 동행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함께 하기로 했다.
향후 전주시설공단 내 입점한 카페는 공정무역 원두커피를 사용하고 공정무역 제품을 전시·판매할 수 있도록 협의 과정을 거쳐 페어카페 협약도 체결할 할 예정이다.
전북소비자정보센터는 가치소비 및 공정무역 활성화 운동으로 도내 11곳의 카페와 우리동네 페어카페(공정무역카페)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전북소비자정보센터 김보금 소장은 “전주시설공단의 소비자중심경영 도입과 가치소비 및 공정무역 동행 선포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큰 의미가 있다”며 “협약을 통해 공공기관이 선도적으로 지역내 소비자(시민)중심의 경영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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