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북지역회의(부의장 송현만)이 '제21기 전북지역회의 출범대회'를 갖고 통일 에너지 결집을 다짐했다.
19일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열린 이번 출범대회에는 600여명의 자문위원이 참석했으며, 자문위원 선서와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평화통일을 위한 결의문 체택을 통해 임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결의했다.
이날 출범대회는 △ 사무처 업무보고 △ 특별강연(윤석열 정부의 통일·대북정책의 이해, 김형석 전 통일부차관)△ 우리의 소원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김관용 수석부의장은 동승철 위원지원국장이 대독한 격려사에서 "출범대회는 제21기 민주평통의 힘찬 새출발의 각오를 다지고, 우리의 통일 의지와 역량을 모으는데 있다"며 통일 에너지 결집을 위한 구심점으로서 활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대행기관장인 김관영 지사는 제21기 전북지역회의 출범을 축하하며 "자문위원 여러분이 각 지역에서 통일 역량을 모으는데 노력해 달라"고 밝혔다.
홍민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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