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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 전주시의원, 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 조속 추진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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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 전주시의원, 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 조속 추진 촉구
  • 정석현 기자
  • 승인 2023.09.14 17: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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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전주시의회에서 나왔다.

이국 전주시의원(덕진·팔복·송천2동)은 14일 제404회 임시회 시정질문을 통해 “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가 전주시 미래 먹거리를 책임지는 중추산업이지만 이를 위한 산단조성이 늦어지고 있으며 특히 성토재 부족 등으로 공기 차질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팔복동에 조성되고 있는 전주 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는 면적 65만m²에 총사업비 2436억원이 투입되며 2000억원의 생산유발 1000여명의 고용유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지난 2019년 산업단지계획이 승인되고 2021년 실시설계를 완료, 2022년 8월부터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의원은 “앞서 전주시는 허술한 준비로 예비타당성조사에서 제동이 걸려 1년여 시간을 허비했고 문화재 지표조사도 일정에 차질을 주었다. 여기에 감나무골 재개발사업 지연으로 사업현장에서 조달하기로 한 성토재 확보에도 차질이 생겼다”며 “3년 남은 기간 동안 산업단지를 조성 완료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와 함께 산단 조성 후 분양을 위한 대비책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우범기 전주시장은 “당초 성토재료 반입량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감나무골 재개발사업지구의 추진 지연으로 부지조성공사에 다소 차질을 초래했다”면서도 “오는 12월부터는 반입이 가능할 것으로 파악돼 사업추진에 큰 차질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또 “향후 감나무골 재개발사업지구와 전주천, 삼천 하상정비사업 현장 등으로부터 성토재료를 반입, 기한 내 부지조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산단 조성후 분양과 관련해선 “산단 관리기본계획 수립 등 행정절차를 원활하게 추진해 사업 지연에 따른 분양가 상승으로 인한 기업유치에 어려움이 없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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