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나라사랑!고향사랑! 사선문화제가 지난 3일을 방송사 축하공연을 끝으로 4일간의 행사 일정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한 해의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는 풍년맞이 길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지난 2일에 열린 제37회 사선녀선발 전국대회를 통해 전국에서 참가한 선녀들 중 8명의 사선녀가 선발됐다.

8명의 사선녀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사선녀 '진'에는 김태은(전주시), '선'은 김가현(전주시), '미'는 이유진(전주시), '정'은 박채은(충주시), '전북일보포토제닉'은 이지수(예산군), '인기상'은 최미나(서울시), '향토미인'에는 안가영(익산시), 이정은(남양주시) 양이 선발됐다.

지난 3일 진행된 제 32회 소총·사선문화상 시상식에는 사선대 광장 특설무대에서 거행됐다. 

이날 축하공연에는 이용식의 사회로 전북출신 국민가수 김성환과 현숙, 아이돌가수 홍진영, 미스터트롯의 장민호가 출연. 사선대 광장을 가득 메운 전북도민과 문화관광객의 열광적 환호를 받았다.

양영두 사선문화제전위원회 위원장은 "'제37회 사선녀선발전국대회'에서 당선된 사선녀들은 향후 1년간 홍보 사절로서 전북과 임실의 농 특산품을 전국에 알리는데 적극 앞장설 것이다"며 "전국의 중요 문화행사에 참여, 봉사할 것이며 향토문화 행사에 앞장서 홍보하고 나라사랑! 고향사랑! 농촌사랑! 에 봉사하고 실천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행사에 성원을 보내주신 전북도민과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문화국민께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민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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