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본부는 도내 중소기업 20개사로 구성된 2009 전라북도 중동.중국 종합무역사절단을 중동과 중국에 파견한다고 12일 밝혔다.
파견지역은 이집트, 쿠웨이트, 터키 등으로 기간은 12일 부터 오는 19일 까지이다.
이번 무역사절단과 수출입교역회는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본부에서 적극 추진하는 사업으로 (주)코스켐(최재환 대표이사)등 9개사는 중동으로, (주)범농(임종배 대표이사)등 11개사는 중국 광조우 수출입 교역회에 참여해 수출시장 개척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중국, 터키, 이집트, 쿠웨이트, 터키 등의 지난해 국내 수출규모는 각 910억불, 37억불, 15억불, 7억불로, 중국의 경우, 전년 대비 11.5%가 증가해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 잠재력이 매우 큰 시장이다.
임순택 본부장은 "현지상담 등으로 수출판로를 확보하면 필요한 자금뿐만 아니라 기술 컨설팅 등을 입체적으로 연계지원해 수출이 확대되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왕영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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