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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추진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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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추진 ‘탄력’
  • 문홍철 기자
  • 승인 2023.09.05 2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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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2024년 자연재해 위험개선 정비사업‘관촌지구’선정
사업비 372억 확보…내년부터 오는 2028년까지 5년간 추진
심민 임실군수

 

임실군(군수 심민. 사진)이 재해위험 지구에 대한 정비사업 예산을 대거 확보하면서‘군민 안전 임실’을 구축하는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특히, 군은 이번에 선정된 관촌지구의 경우 단일사업 중 가장 큰 규모 이어서 군민들의 재산과 생명 보호를 위한 재해위험 지구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재해예방에도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전망이다.  

5일 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의‘2024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에 관촌지구가 선정돼 총사업비 372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관촌지구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에 내년부터 오는 2028년까지 5년간 372억원을 투입해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추진되는 정비사업은 우수관거정비 2.7km와 배수지 및 펌프장 2개소 설치와  소하천정비 0.34km 등이다. 

군은 관촌지구 사업 선정을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타당성 용역을 추진하고,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로 지정 고시했다.

또 다각적인 준비기간을 통해 지난 4월 국가 예산 신청 및 현장 실사 등을 거쳐 이번에 최종 선정됐다.

이 같은 선정에는 심 민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 등의 남다른 노력과 땀의 결실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는 심 민 군수가 민선 6기부터 8기까지 재임하면서 군민들의 재산과 생명 보호를 위해 자연재해 예방사업 국비 확보에 각별한 열정을 쏟아왔기 때문이다. 

그 결과 임실과 오수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에 총사업비 849억원, 신기두기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에 79억원을 확보하면서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여기에 총사업비 369억원에 달하는 임실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은 현재 배수로 및 하천 정비 공사를 진행 중으로 계획 연도에 준공하기 위해 순조롭게 공사가 추진 중이다. 

아울러 오수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의 경우 올해 설계를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공할 계획이며, 신기두기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도 설계 및 하천 정비 공사 등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군은 이들 사업이 완료되면 태풍과 국지성 집중호우 등 급변하는 기후변화 속에 피해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탄탄한 방패막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민 군수는 “그동안 수많은 재해 예방사업 등을 선제적으로 추진해 올해도 이상기후의 극한 호우에도 불구하고 큰 피해 없이 주민들의 인명 및 재산 피해를 방지하는 데 큰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어 심 군수는“지속적인 재해예방 등 예산확보를 토대로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임실을 만드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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