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이원택 의원(더불어민주당 김제시 · 부안군)이 3일 내년도 지역 현안 국가 예산 기재부 심의단계 예산확보를 위해 정부세종청사 기재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 의원의 지난 5월 15일 부처 단계의 국가 예산확보를 위해 농식품부, 해수부, 문체부 방문한 바있다.
이날 이 의원은 기재부 예산심의관 및 사업별 과장들을 만나 전북·김제·부안의 지역 현안사업들을 설명하고,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해당 사업들이 국가 예산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이 의원은 김제시의 주요 현안사업인 △새만금 남북 3축 도로 건설사업(신규) △새만금 국가 정원 조성(신규) △새만금권 전통 한옥문화 체험공간 조성(신규) △용지정착원 현업축사 매입사업(계속)과 부안군의 주요 현안사업인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커뮤니티 센터 조성(신규) △반계 유형원 기념관 건립사업(신규) △용적·백석·양산지구 배수 개선사업(신규) △생태 정원과 함께하는 갯벌 치유센터 조성(계속) △서해안 선셋 드라이브 명소화 사업(계속)의 예산 방영을 건의했다.
또한 내수면 양식의 최대 생산지인 전북에 △내수면 창업 지원 비즈니스센터 건립(신규)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
이원택 의원은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된 만큼 2024년 국가 예산에 전북·김제·부안 지역 현안사업들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전광훈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