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전협정 70주년을 기념하고 한반도 평화정착과 통일을 기원하는 신통일한국 피스로드 2023 전북도 통일대장정이 지난 28일 전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베를린의 기적, 이제는 한반도로’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도내 주요 기관단체장 및 각시군 지도자 250여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 기념식에 이어 2부에서는 자전거 종주단원 등이 도청 광장에 재집결해 종합경기장 청소년광장까지 6Km를 종주했다.
참가자들은 “계층간 지역간, 당파간의 심한 갈등과 분열, 불공정과 특권 비리, 가정붕괴, 기후환경파괴 등 심각한 사회병리현상을 보이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고 웅비의 대한민국이 되기 위해 다같이 지혜와 역량을 모아나가자”고 다짐했다.
정석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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