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중소기업중앙회 전북본부에 따르면, 김기문 회장은 글로벌 경제위기에 따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방 중소기업의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지난 1~2월 대구·부산·괴산 등 지방 중소기업 현장을 방문한 데 이어 지난 6일부터 각 지역의 지방자치단체장과 중소기업계와의 간담에 나섰다.
이번 김 회장의 현장방문은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2월 「중소기업 현장지원단」을 운영한 결과 조사된 지방자치단체 대상 건의사항의 해소 여부를 점검하고 각 지역별 중소기업의 애로를 청취, 그 해결 방안도 함께 모색하기 위한 것.
김 회장은 지난 6일 허남식 부산광역시장과 간담회를 갖은 데 이어, ▲ 7일 대구 ▲15일 전북 ▲22일 충북 ▲28일 경기 등 4월에만 5군데의 광역시·도지사를 초청, 간담회를 열고 해당 지역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왕영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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