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은 18일 성당농협(조합장 허정천) 본점 2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 9차 농업인행복버스를 고령 농업인 150명 대상으로 성황리에 운영했다.
농업인행복버스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날 행사에는 대자인병원 20여명의 의료진과 군산 다비치 안경원 참여로 농사일로 고생하시는 고령 농업인들의 관절 질환 및 소화기 계통 상담을 통해 처방하는 의료 서비스 제공과 검안 후 맞춤형 돋보기 등을 무상으로 지원했다.
성당농협 허정천 조합장은 “이번 의료 진료를 통해 건강한 영농활동을 하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풍요로운 농업, 건강한 농촌 생활을 위해 조합원들의 안전과 건강관리에 더욱 힘쓰는 성당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명수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