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청소년수련관에 비리스타 동아리 ‘마시게’가 개설됐다. 

17일 완주군청소년수련관에 따르면 2023년 새롭게 준비한 청소년바리스타 동아리는 국제바리스타 자격을 갖춘 청소년지도사의 지도로 개설됐다.  

첫 회기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진로체험과 청소년 축제에서 바리스타 과정을 참여한 경험이 있어 즐겁게 임했다”며 “동아리에서 친구들과 음료를 제조해보고 나눠 마시는 즐거움이 크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다른 청소년은 “드립백 만들기를 통해 커피향 가득한 아침을 맞이할 수 있어서 좋았고 예쁜 선물 상자에 담아 감사한 분들께 드림으로써 기쁨이 배가 됐다”며“ 커피를 내리고 라떼아트를 하는 것 이외에 다양한 바리스타 과정을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바리스타 동아리 ’마시게‘는 여름방학에 들어간 대학생, 청소년을 대상으로 5회 차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커피와 더불어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각종 음료를 제조하고 드립백을 만들어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완주=서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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