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운복권방’(대표 도경수)은 지난 4일 다이로움 나눔곳간을 방문하여 나눔곳간 이용자들을 위해 찰보리 10kg 100포(11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후원된 찰보리는 다이로움 나눔곳간에 비치되어 실직, 휴·폐업, 소득감소 등 경제사정이 어려워 먹거리 준비가 힘든 위기가정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행운복권방은 부송동에 소재하고 있다.
로또복권 1등이 10번이나 당첨된 행운이 넘치는 복권방이다.
도경수 대표는 “갑자기 찾아온 불볕더위에 입맛이 없을 어르신들을 생각하며 찰보리를 준비하게 됐다”며 “지원해드린 찰보리로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나눔곳간이 개장된 이래 항상 선호도 일순위인 곡류를 기부해 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며 “나눔곳간에 비치하여 대표님의 마음이 잘 전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도경수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다짐한 이래 작년에도 나눔곳간에 백미 10kg 100포와 찰보리 5kg 100포 등 매년 잊지 않고 나눔활동을 지속하며 앞장서는 지역의 든든한 후원자이다.
익산=정영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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