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문체위 소속 지역 국회의원들을 찾아 전북특별법 문화·체육·관광분야 17개 제도 개선 과제 반영에 대해 논의했다.
29일 김윤덕 국회의원실과 이용호 국회의원실을 차례대로 방문한 도 관계자들은 문화·교육·관광분야 제도 개선 과제를 설명하고, 향후 대응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특히 제도 개선 과제의 필요성 및 논리개발 방향, 부처설득을 위한 협력방안도 함께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특별법 문화·체육·관광분야 제도 개선 과제는 △ 케이팝 국제교육도시 지정·지원 등 특례 △ 케이문화융합산업진흥지구 지정 특례 △ 친환경 산악관광특구 지정 특례 △ 태권도특구 지정 및 운영 특례 △ 태권도원 방문 비자 특례 △ 관광특구 육성 특례 등 17개다.
김윤덕 의원실과 이용호 의원실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과 함께 전라북도가 새로운 기회를 맞은 만큼 문화·체육·관광분야 발전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전북특별법 반영에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천선미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17개 제도개선과제 논리 보강을 통한 특례 반영으로 문화·체육·관광산업 발전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홍민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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