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중저수지 친환경개발, 평화동 수영장 사업 등 설명
전북·전주를 위한 김윤덕표 국가 사업 진행 상황 보고도
국회 김윤덕 의원(더불어민주당 전주시갑)이 26일 오후 2시 인후3동, 오후 4시 평화2동을 대상으로 ‘1,100일간의 의정활동 보고’를 개최했다.
인후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살아나는 지역경제, 인후동이 시작합니다’를 주제로 열린 인후3동 의정보고회에는 이병도 도의원, 김윤철, 김원주, 최용철 시의원 등 200여명의 주민이 참석하여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김윤덕 의원은 이날 3년간의 의정활동 중 전주시 동부권의 주요 사업인 ‘아중호수 관광대표 랜드마크 조성사업’, ‘국립 어린이 무형유산전당 건립’, ‘전주역사 건립’, ‘후백제 역사문화센터 건립’ 등 사업에 대한 예산 확보 현황과 추진방안 등을 설명했다.
이어 평화2동 꽃밭정이복지관에서 열린 ‘문화를 즐기는 삶 평화2동 의정보고회’는 송승용 도의원, 최주만, 이남숙, 김정명 시의원을 비롯한 250여명의 주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김 의원은 이 자리에서 전주시 남부권의 주요 사업인 평화동 수영장 건립, 국립중앙도서관 분관 건립, 행정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치매안심마을 확대 등의 사업에 대한 예산 확보와 추진현황을 설명했다.
이밖에도 김 의원은 전주 수서간 SRT 개통, 새만금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전주에 미치는 영향, 새만금스마트공단, 서부내륙권 관광개발 방향 등 전북에 대한 사업 설명을 이어갔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소상공인 지원법안’ ,‘수소연료보조금 지원법안’을 비롯한 75건의 김윤덕 의원이 대표발의한 법안을 비롯해 국회를 통과한 법안에 대한 설명도 했다.
질의응답에 참여한 시민들은 수서로 가는 SRT 증차와 아중호수 관광지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 평화동 수영장의 조기 건립, 안심하고 아이 키울 수 있는 정책, 청년 일자리 확대, 문화 향유 확대 등에 대한 건의와 질의를 이어갔다.
김윤덕 의원은 “수서SRT는 평택~오송간 열차선 확장이 되는 2027년 이후 전라선에 SRT가 더 들어서도록 활동하고 있다” 라며 “아중호수 관광지 개발의 건은 연구용역을 통해 마스터플랜을 이미 마련했고 오는 2029년까지 490억원을 들여 친환경 플로팅 복합시설로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대표공약 중 하나였던 평화동 수영장 건립 약속을 지킬 수 있어 기쁘다”면서 “평화동 수영장이 주민들이 원하는 바대로 조기에 건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윤덕 의원은 인후3동, 평화2동을 시작으로 지역구인 중화산동, 중앙동, 노송동, 서학동, 평화1동 등에 대한 의정보고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서울=전광훈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