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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읍, 폭염 대비 취약계층 현장대응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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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읍, 폭염 대비 취약계층 현장대응 강화
  • 이헌치 기자
  • 승인 2023.06.22 09: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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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말까지 주 1회 야간 점검 노숙인 등 조기발견 사고 예방

부안읍(읍장 김창조)은 지난 19일부터 8월 말일까지 주 1회씩 부안읍 관내 공원과 공중화장실, 버스터미널, 쪽방촌 등을 중심으로 부안읍 주민복지팀과 맞춤형 복지팀이 합동으로 저소득 취약계층 위험지역 야간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순찰은 하절기를 맞아 노숙인 뿐만 아니라 폭염 및 식중독 등 다양한 위험에 노출된 저소득 취약계층들을 조기 발견하여 신속한 신고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인명사고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추진되었다. 

아울러 부안읍에서는 폭염을 대비하여 노숙인 뿐만 아니라 냉방이 열악한 가구에 냉방용품을 전달하고, 돌봄이 필요한 독거 어르신들에게 맞춤돌봄서비스를 연계하여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또한 부안읍은 도움이 필요한 취약가구가 발생할 경우, 유관기관과의 신속하고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마련하여 무더위 쉼터 이용을 권장하고, 긴급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창조 부안읍장은 “기록적인 폭염이 예상되는 올 해 여름 무더위에 안정적인 주거환경이 부재한 노숙인 등 폭염에 취약한 약자들이 복지 사각지대에서 소외되지 않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부안=이헌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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