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지난 16일 예비 귀농귀촌인 30명을 대상으로 농기계 안전사용 교육을 실시했다.
농업기계는 일손이 부족한 현장에서 유용하지만 부주의나 작동미숙, 음주운행 시 큰 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있어 철저한 안전교육과 작동교육이 필요하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사용이 많은 관리기, 농용굴착기 등 사고사례에 대한 안전교육과 조작방법에 대한 실습교육을 진행했다.
더불어 농기계 임대사업소에서 농기계 임대 절차와 농업기계 자가 정비 및 장기 보관요령에 대해서도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홍보 물품을 활용한 안전표지 스티커 부착과 등화장치 사용을 계도할 방침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들은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농기계지원팀(539-6284)에 문의하면 된다.
이주연 농촌지원과장은 “앞으로도 농업기계 안전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사용 전 꼼꼼한 안전점검과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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