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여자육상 전국대회에서 총 21개 메달 획득
전북개발공사 여성 육상팀이 제27회 나주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 여자부 1,600m 계주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전북개발공사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나주종합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제27회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이번 대회 여자부 1,600m 결승에서 전북개발공사는 3분49초38의 기록으로 2위 김포시청(3분50초90)과 3위 인천남동구청(4만4초43)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예영, 김지은, 노지현, 장세빈 순으로 이어 달린 전북개발공사는 지난해 1,600m 계주에서 금 4개, 은 1개 등 총 5개 메달을 차지한 데 이어 올해도 금빛사냥을 이어갔다.
전달 열린 여자 400m 허들 결승에서는 전북개발공사 노지현 선수가 구미시청 손경미 선수(59초77)에 이어 1분01초01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따냈다.
한편, 전북개발공사 여자육상단은 지난 시즌 전국체육대회를 포함해 총 21회(금 15, 은 4, 동 2) 입상이라는 사상 최고의 성적을 달성한 바 있다. /김종일 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