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문화재단(이사장 권익현, 이하 재단)은 군민들과 문화예술로 소통하기 위해 군민이 원하는 곳으로 문화를 배달하는 「찾아가는 문화예술교육:문화를 배달합니다. 시즌2」(이하 문화배달사업)의 강사를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자격은 문화예술교육을 준비하거나 활동하고 있는 (예비)문화예술기획자, 예술가, 예술강사, 문화 활동가 또는 문화예술교육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고민하는 자로 부안 지역 내 찾아가는 문화예술교육이 가능해야 한다. 모집분야는 문화예술, 인문교양, 취미, 요리, 건강 등이다.
선정된 강사는 문화예술교육 이론/실무/사례 및 법정의무교육 등 전문교육을 이수하고, 부안 지역 내 교통취약지역, 문화사각지대, 직장, 공동체(동아리 등) 및 기타 문화예술교육이 필요한 곳 등으로 찾아가는 문화배달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이주환 예술진흥팀장은 “작년 문화배달 사업에 지역민이 151명이 참여해 대부분 높은 만족도를 보였고, 양질의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가 부족하였던 분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을 소개함으로써 예술에 대한 흥미와 아름다움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 ”라며 “올해는 좀 더 적극적으로 지역민의 수요를 발굴하고 이를 매칭하여 예술이 더 긴요하게 필요한 장소와 공동체에 찾아가려고 한다.”라고 사업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부안=이헌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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