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회에는 도내 우석대 1학년인 송정우선수와 김지선(예원예술대2년) 선수가 한국대표선수로 선발돼 청소년선수권대회 참가한다.
송 정우선수는 2008년 펜싱팀을 창단한 우석대학교로 스카우트되어 창단 2년만에 국가대표에 선출되는 뛰어난 기량을 갖추고 있다.
송선수는 동양인 특유의 빠른 발과 푸트웍이 장기인 반면 국가대표로서 첫 국제대회에 참가로 국제경기 경험이 없는 것이 단점이 될 것 같다.
이정복 감독은 “송정우선수가 이번 대회를 경험으로 국제경험과 경기력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었으면 하는 기대와 앞으로 국제적인 선수로 커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나타냈다.
또한 “김지선 선수도 현 한국랭킹 2위권 선수로 뛰어난 경기감각이 장점으로 장래가 촉망되는 선수로 성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감독은 “이번 대회는 동유럽의 펜싱강국 선수들과 맞붙을 것으로 예상되며, 우리한국은 결승진출을 목표로 대회에 참가한다”고 밝히고 “선수들이 제 기량만 펼쳐 준다면 우승도 희망만은 아닌 현실로 나타나 우석대학교나 예원대학의 명예를 드높이고 향토 전북의 명예를 드높 힐 것으로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김성봉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