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12시 41분께 진안군 부귀면의 한 생물연구소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연기를 목격한 인근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1시간여만에 화재를 진화했다.
이 불로 창고 건물 1동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9000여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해당 연구소에서 감돌고기 등 13여종의 멸종위기 어류 등을 관리하고 있었으나 화재로 인한 어류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2층 창고칸에서 최초 발화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민호수습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