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휴게소(상), 망향휴게소(하)에서 관광홍보·여행상담 추진
군산시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관광홍보 프로모션을 펼쳤다.
시는 10일 수도권을 향하는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경유하는 정안휴게소(상)와 망향휴게소(하)에서 군산의 대표관광지를 알리는 프로모션을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전북지역 관광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군산시를 비롯, 남원시, 정읍시, 김제시, 완주군, 고창군, 부안군, 무주군, 순창군 등 도내 9개 시군과 한국도로공사 전북지사가 함께 참여했다.
이날 관광진흥과 직원들은 휴게소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시간여행마을과 고군산군도 등 군산의 대표관광지를 소개하는 홍보물과 기념품을 배포하고 즉석 여행상담을 실시했다.
특히, 여름철을 겨냥한 해양여행지로 선유도 해수욕장을 가로지르는 선유스카이썬라인과 최근 새롭게 단장한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을 집중 소개하고, 오는 10월 군산시간여행축제의 개최를 사전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위해 9개 시군이 공동 제작한 관광안내책자를 전국 휴게소에 배포해 군산의 관광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인접 시군 혹은 기관 등과 연계한 관광마케팅 아이템을 지속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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