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봉면 지사협, 가정의 달 맞아 취약계층에 식료품 전달하며 훈훈한 온정 나눠
김제 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박광국, 민간위원장 최준영)는 8일 가정의 달을 맞아 결식 우려 취약계층 280세대에 계란, 라면 등 식료품을 전달하는 ‘우리마을 온(溫)정 나눔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진봉면 지역사회협의체 위원들과 진봉면 독거노인생활관리사가 함께 협력해 홀로 생활하며 결식 우려가 있는 독거 어르신, 중증 장애가구 등 사회적으로 고립 위험이 있는 취약계층을 방문해 식료품을 전달하고, 건강과 생활실태를 확인하는 등 말벗이 되어드리며 정서적 고립감을 해소가 목적이라는 것.
최준영 민간위원장은 “지역내 문제해결을 위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에 적극 동참하고, 다양한 특화사업을 통해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 역할을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광국 진봉면장은 “지역내 소외계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협의체 사업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특화사업으로 복지기동대와 함께 안전취약계층의 낙상사고 예방을 위해 가구내 안전손잡이를 설치하는‘우리마을 안전지대 구축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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