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영상진흥원, 만화-게임교실 인기... 초등생 대상 체험학습 프로그램 운영
무한한 상상, 창의의 세계를 주제로 전주정보영상진흥원 주관으로 열리고 있는 예술과 과학 테마학교 만화·게임교실이 학부모와 학생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는 만화창작 기초이론을 바탕으로 작품제작 등 창의적 실습을 통해 아이디어 제공으로 만화 꿈나무를 발국 육성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게임교실의 경우 청소년들의 올바른 게임 이용문화 정립과 게임에 대한 비판적 사고력과 창의성 개발의 중점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것도 한 요인으로 풀이된다.
Art&Scince(예술,과학)테마학교는 지난 2004년부터 실시됐으며 학교 교육에서 다뤄지지 않는 특별프로그램을 구성해 문화산업분야에 재능과 관심이 있는 초등학생들에게 실기 위주의 열린 교육을 펼치고 있다.
이번 여름방학에는 만화교실,25명,게임만들기 26명 등 총 51명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만화교실의 경우 만화를 이용해 개인의 특성을 표현할 수 있는 수업 진행으로 창의력 향상 도모하고 있다.
또 표현방법 향상을 위해 각 주제별 수업은 수작업으로 실시하고 사물에 대한 개개인의 다양한 그리기 체험도 병행하고 있다.
게임교육은 게임산업의 기초적인 인프라 강화 및 사고력과 창의성 개발을 위해 체계적이고 연계성 있는 교육과정 운영된다.
실례로 게임중독 및 올바른 이용 등 강의를 비롯 RPG툴을 이용한 게임만들기 교육을 통해 기본적인 맵 구성,캐릭터 메이커 활용법,게임기획 및 시나리오 작성 등 실습 프로그램이 마련돼 미래 게임프로그래머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전주시 김미정 영상정보과장은 "테마학교의 모든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미래의 유망직종인 문화산업을 미리 체험하고 이해를 통해 훌륭한 인재로 성장 할 수 있는 기틀을 다지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면서 "청소년들의 건전한 게임문화정착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양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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