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칠보면번영회(회장 주현종)가 주관한 제39회 면민의 날 체육대회가 지난 22일 이학수 시장과 윤준병 국회의원, 칠보면민 및 출향인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열렸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체육대회와 노래자랑, 평양예술단 공연, 푸짐한 경품 추첨을 통해 면민들에게 즐거움과 기쁨을 선사했다.
기념식에서는 지역발전에 기여한 송지은씨가 면민의 장을 수상했으며, 김성일·권도회씨가 시장 감사패, 정진수·현창호씨와 칠보면사무소 윤소영 주무관이 번영회장 공로패, 임은아 칠보초 교장이 정읍시체육회장 표창을 받았다.
또한 공민성(칠보고), 이도훈(칠보중), 강예원(칠보초), 이민열(수곡초), 권랑희(백암초) 학생이 각각 선행상을 수상했다.
김용천 면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수고해주신 주현종 번영회장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욱 풍요롭고 인정 넘치는 칠보면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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