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4~6일까지 미성동 국제문화마을 앞들
제18회 군산꽁당보리축제가 오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미성동 국제문화마을 앞들에서 열린다.
시는 미래의 고향, 엄마품 같은 꽁당보리축제 준비를 위해 축제장 주변 14ha를 보리, 해바라기, 메밀 등으로 경관 조성해 상시 프로그램과 함께 날짜별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
축제추진위원회는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만들기 위해 꽁당보리 노래자랑, 어린이 시 짓기·그림그리기 대회를 추진하고, 군산 농산물·가공품 홍보 판매 플리마켓을 열 계획이다.
또 가족단위 관광객들을 위해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 농업 퀴즈 맞추기, 에어바운스를 상시 운영할 예정이다.
꽁당보리 노래자랑은 오는 21일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참여 신청하면 되고, 어린이 시 짓기·그림그리기 대회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기념해 진행한다.
채왕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군산시민들에게 즐거운 추억과 다채로운 체험을 제18회 군산꽁당보리축제로 선보일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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