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광역자활센터(센터장 백영규)는 14일 전주 국민연금공단에서 저렴한 가격에 질 좋은 자활생산품을 만나볼 수 있는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터는 자활기업의 이미지 제고와 우수한 자활생산품의 판로개척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주 한입푸드 누룽지세트, 전주덕진 초록새참꽈배기 도너츠, 군산 맛깔난푸드 김부각 등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활용한 생산품 등 16종을 전시 판매된다. 

자활생산품은 유통마진이 없어 품질 대비한 가격이 저렴해 이른바 ‘가성비’가 높고, 정직한 생산품으로 믿고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백영규 센터장은 “자활센터에서 생산되는 생산품의 판로확대와 소득증대 도모와 지역에 활력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 공공기관과 자활센터와의 다양한 활동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교류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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