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상식 군산예치과 대표원장(치의학 박사)이 군산중·고등학교 골프동호회인 월명회 회장에 취임했다.
신임 문 회장은 지난 16일 군산컨트리클럽에서 취임식 및 월례대회를 개최하고 올해 군산중·고등학교 개교 100주년을 맞아 사업 성공을 기원하며 골프를 통해 선·후배 동문간 우정과 화합을 다졌다.
대회 결과, 조상열 동문이 76타로 메달리스트를 수상했고, 김수진 동문이 신페리오 우승을 차지하는 등 각 부문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이날 월명회는 주요 임원에 ▲부회장 강성기(법무부 범죄예방 운영실장), 고영호(전 페이퍼코리아 전무이사), 송영일(나라골프 프로), 채승석(군장건설 대표이사), 장익상(이벤트플레이 대표) ▲감사 이명곤(군산 가정의학과 원장), 백운영(백운영세무사 사무소 대표) ▲경기이사 문상필(군산교육지원청), 조상현(보석부동산 대표), 박성철(개정농원 대표) ▲총무 김용(현대해상 화재보험 대리점 대표) ▲재무 전원효(다올 대표이사) 동문을 각각 임명했다.
군산중·고등학교 동문 100여 명으로 구성된 월명회는 약 50년의 역사를 보유한 골프동호회다.
문상식 회장은 “올해 군산중·고등학교 100주년을 맞아 월명회 회장으로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지만 선·후배들과 함께 월명회와 군산고등학교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 회장은 원광대 치대 외래교수, 호원대 겸임교수, 군산시 치과의사회 회장, 전북도 치과의사회 감사, 전북지구 청년회의소 회장, 민주평통 자문위원, KBS전주방송총국 시청자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군산지구위원회 회장을 맡고 있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