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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고향사랑기부금 2억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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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고향사랑기부금 2억원 달성
  • 문홍철 기자
  • 승인 2023.02.23 20: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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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례품 치즈 등 특산품‘큰 인기’
기부자 17명에 감사이벤트 실시
임실군 고향사랑기부금이 23일 현재 1727명에 2억원을 달성한 가운데 심민 군수(가운데), 이성재 군의장(우측),  정일윤 부의장(죄측)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임실군의 고향사랑기부금이 2억원을 달성한 가운데 답례품으로 대한민국 원조인 치즈와 요거트 등 지역대표특산품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1월 1일 이후 두 달도 채 안 된 23일 현재 1727명에 2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8일 1억원을 돌파한 이후 15일 만에 2억원을 달성하면서 기부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고, 이와 동시에 군민과 출향인 등으로 인한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열풍도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2억원 돌파를 기념해 23일까지 기부한 기부자들을 위한 감사이벤트를 실시했다.

이벤트는 기부자 중 100번째와 200번째 등 매 100번째 기부자들에게 임실치즈&요거트 선물세트를 제공해 이날 총 17명이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이런 가운데 군이 선정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8종류 중 치즈·요거트가 전체 답례품 신청 중 45%를 차지하며, 큰 사랑을 받으며 임실치즈의 명성을 입증하고 있다. 
답례품 중 대한민국 치즈의 원조인 임실치즈와 요거트 등은 청정지역 섬진강 상류의 목장에서 자란 젖소의 원유로 만들어진 대표적인 신선식품이자, 남녀노소 누구나가 좋아하는 건강 필수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여기에 치즈소세지와 고춧가루, 토마토, 쌀, 한우 등 임실군을 대표하는 특산품 등 다양한 답례품들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군은 이 같은 추세에 힘입어 타 지역과 차별화된 임실지역의 대표적인 관광지와 특산품, 숨은 지역의 매력 등 임실군의 브랜드를 널리 알리는 온-오프라인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은 취약계층 및 청소년 육성보호,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 및 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등 주민 복리 증진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심 민 군수는“짧은 기간 동안 많은 분들이 임실에 고향사랑의 마음을 전해주셔서 감사하다”며“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기부에 참여해 주시길 바라고, 보내주신 마음이 잘 전달되도록 행복한 임실 만들기에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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