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군산지구위원회(이하 범방군산지구) 신임 회장에 문상식 군산예치과 대표원장(치의학 박사)이 취임했다.
범방 군산지구는 21일 군산 라마다호텔에서 전주지검 군산지청 손우창 지청장을 비롯한 오세문 형사1부장, 정현주 형사2부장, 이창희 사무과장, 정일훈 수사과장 등 군산지청 관계자들과 범방군익지역협의회 김정훈 연합회장, 익산지구 김근석 회장 등 다수 회원 및 지역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하례식 및 군산지구위원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문상식 회장은 취임사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경영환경에서도 묵묵히 많은 재능기부로 봉사해주신 회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하다”며 “그동안의 사회단체장 경험을 바탕으로 범방 군산지구가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을 위해 빛과 소금 역할을 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조직 활성화를 위해 주위의 덕망 있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회원을 영입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재능기부를 하는 회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주인공 되는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함은 물론, 무료급식활동과 청소년 장학금 지급 등 다양한 범방활동의 긍정적인 모습을 알릴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피력했다.
문상식 회장은 “12년 전 위기에 처했던 범방을 오늘에 있기 까지 위상을 높여주신 김동수, 김정훈 회장님의 희생과 봉사정신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이 사회적으로 안심하고 성장하도록 힘을 보태고, 다양한 봉사정신으로 범방의 위상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문상식 회장은 군산중고교와 경희대 대학원을 졸업한 후 원광대 치대 외래교수, 호원대 겸임교수, 군산시 치과의사회 회장, 전북도 치과의사회 감사, 전북지구 청년회의소 회장, 민주평통 자문위원, KBS전주방송총국 시청자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저서로는 ‘미소 아름다운 자유’를 집필했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