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보호관찰소(소장 황남례)는 올해 11월 신규 발령을 받은 새내기 공무원 3명이 관내 법무부 소속기관인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전주지부(지부장 황경주)에서 업무실습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실습에 참가한 보호관찰소 새내기 공무원 서영란 주임은 “원호라는 단어를 책이나 강의를 통해서만 들어서 막연하기만 했는데 오늘의 실습으로 어떤 방향으로 보호관찰대상자를 지원해야 하는지 어느 정도 알게되었다”며 “앞으로 보호관찰 현장에서 오늘 배운 내용을 활용해 보호관찰대상자의 재범방지를 하는데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실습을 진행한 법무보호복지공단 전주지부 김태호 보호과장은 “이제 보호관찰관으로서 첫발을 내딛는 새내기 보호관찰소 직원들에게 짧은 시간이나마 유익한 실습시간을 갖게 하고 실습 경험이 보호관찰 현장에서 맞춤형 원호사업을 펼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범죄인의 재범방지를 위해 설립된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은 숙식제공, 긴급지원, 허그일자리, 직업훈련, 취업·창업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보호관찰소와 법무보호복지공단은 보호관찰대상자의 재범방지를 위해 꾸준히 원호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정은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