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 이하 재단)은 전북만의 차별화된 쇼핑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기위한 '전북 쇼핑관광 종합 홍보용 광고디자인'공모작을 선정했다. 접수된 총 20개 작품을 대상으로 제작 의도 및 구성의 짜임새 등 ‘기획성’, 전북 쇼핑관광만의 특성이 반영된 ‘창의성’, 작품 컨셉 및 추후 활용 우수성 등 ‘주제 관련성’을 심사하여 7개 작품이 입상작으로 뽑혔다.
올해 최우수상 부문(2팀)에는 ▲기와지붕과 나무 기둥의 형태를 쇼핑백 형상으로 만든‘전북을 담아가세요(김유진)’와 ▲전라북도 하면 떠오르는 고즈넉한 이미지를 스토리 그래픽으로 표현한 ‘가자! 전라북도 핫플레이스로(김예빈 외 2명)’가 선정됐다. 우수상 부문(2팀)으로는 ▲쇼핑을 상징하는 가격 탭과 여행을 상징하는 캐리어 가방을 연으로 표현한 ‘비상(박홍진)’, ▲전라북도의 유명 관광지와 먹거리를 3D 인포그래픽 형식으로 제작한 ‘전라북도 Shopping and Tour(정서윤)’이다.
장려상 부문(3팀)은 ▲전라북도의 상징색을 활용하여 쇼핑을 연상시키는 건물들을 표현한 ‘JSB City(박민재)’, ▲전북관광기념품 100선을 쇼핑백 형상으로 만든‘쇼핑 맛집 전북(권예지)’, ▲옛날 장터의 보부상을 모티브로 전북의 명소, 먹거리를 캘리그라피로 표현한‘그곳이라 더 좋은 전라북도(김태원)’가 선정됐다.
이번 수상작들은 전북 쇼핑관광 활성화 사업 연계 기념품 제작, 광고, 전북 트래블라운지 내 굿즈 등으로 적극 활용될 예정이며 상장 및 상금 총 500만 원이 수여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전북 쇼핑관광을 알릴 수 있는 우수한 광고물과 디자인을 발굴하여 적극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며 "전북 쇼핑관광의 인지도를 대폭 확산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영무기자